장애 청소노동자 조롱한 운동부 중학생들…'출전 정지'

서진석 기자 2023. 12. 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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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인천의 한 중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장애가 있는 청소노동자를 조롱했다가 출전정지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달 초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A군 등 학생 4명이 청소 노동자 B씨를 조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반성문 작성과 운동부 차원에서 인성교육을 지시했고, A군 등이 속한 구단은 일정 기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도록 출전 정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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