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아라깨비 테마로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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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올해 산인면 모곡리 일원에 추진한 '아라깨비 테마로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숲이란 열섬 현상과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도시 생활권과 주변 지역에 조성·관리하는 숲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앞으로도 생활 주변 도시 숲을 확대·조성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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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연합뉴스) 경남 함안군은 올해 산인면 모곡리 일원에 추진한 '아라깨비 테마로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숲이란 열섬 현상과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도시 생활권과 주변 지역에 조성·관리하는 숲이다.
이번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 숲은 국비 등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전선 폐철도 유휴부지 3.23㎞에 산림청 미세먼지 저감 권장 수종인 느티나무, 벚나무 등 41종 4만5천59그루의 수목을 심었다.
미세먼지 차단과 녹색 휴식 공간까지 제공해 군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앞으로도 생활 주변 도시 숲을 확대·조성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함안군 민원 행정서비스 '호평'…역대 최고 점수
(함안=연합뉴스) 경남 함안군은 '2023년 전화친절도 및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전문 용역기관에 위탁해 지난 2개월 동안 진행된 조사에서 전화친절도는 민원인을 가장한 조사요원이 개별 부서 업무 특성을 고려한 시나리오에 따라 전화 수신, 경청과 설명, 응대 태도, 전화 종료 방법 등 4개 항목 12개 지표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에는 올해 함안군 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했다.
그 결과 전화친절도는 지난해 96.28점(100점 만점)보다 0.26점이 오른 96.54점이, 민원서비스 만족도는 지난해 88.50점보다 2.29점이 상승한 90.79점이 각각 나왔다.
2018년 조사를 처음 실시한 이후 역대 최고 점수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들이 감동하는 고품격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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