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노량’ 찍으며 10년 늙어...감독은 30년”(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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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이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김윤석은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 ) 홍보를 위해 동료 배우 정재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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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은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 ) 홍보를 위해 동료 배우 정재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최화정은 “‘노량’이 오늘 개봉인데 벌써 반응 심상치 않다고 들었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시사회 반응도 엄청 좋았다더라”라고 말했고, 김윤석은 이에 “예매율 1위는 3일 전부터 찍었다”고 자랑했다.
그는 “부산, 여수도 돌고 그 전에도 시사를 했는데 약간 특이한 점이 있다. 종영 시사라고 하는데 보통 잘 만든, 재밌는 영화면 ‘와’ 하지않나. 이 영화는 아직 먹먹함에 젖어 계시더라. 그 모습을 보고 저희도 울컥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민식, 박해일에 이어 이순신 장군을 연기했다. “부담감이 어마어마했다”는 그는 “앞선 두 분의 배우들보다 잘하느니 못 하느니 하는 부담감보다도 이순신 장군님 역할을 맡는다는 것 자체에 엄청난 압박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이어 “영광스럽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 영화 보시면 알겠지만 감독님이 다 계획 있는 분이더라. 명량에서 이순신, 한산에서의 이순신, 노량에서의 이순신을 다 계획하셨더라. 저는 노량의 이순신의 모습이 저도 저한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민하긴 했지만 대본이 너무 뛰어났고, 만약 영상에 담겨서 영화화 될 수만 있다면 기념비 같은 작품을 남기겠구나 싶더라.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장군님 영화를 3부에 나눠 하겠다고 했던 야망 자체도 너무 대단하더라. 사실 이런 영화 한 편 찍으면 10년 늙는다고 봐야 한다. 김한민 감독은 30년이 늙었다”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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