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조아연, 팬클럽과 함께 1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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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이 팬클럽 '아연조아'와 함께 모은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름다운재단은 20일 "조아연과 팬클럽이 함께 조성한 '조아연과아연조아기금'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 KLPGA에 입회 이듬해 신인상을 받은 조아연은 2020년부터 KLPGA 투어에서 버디, 이글, 홀인원을 기록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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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이 팬클럽 '아연조아'와 함께 모은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름다운재단은 20일 "조아연과 팬클럽이 함께 조성한 '조아연과아연조아기금'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 KLPGA에 입회 이듬해 신인상을 받은 조아연은 2020년부터 KLPGA 투어에서 버디, 이글, 홀인원을 기록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했다. 팬들도 조아연과 함께 골프 유소년 장학금 전달,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조아연은 "언제나 응원해주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을 선한 영향력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나눔이 자립준비청년들이 내딛게 될 세상에서 희망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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