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제23기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과정' 실시

해외수주영업, 계약관리, 금융(PF, PPP), 공사관리 등
비즈니스 영어와 이슬람 문화 이해 등 강좌도 포함

제22기 해외건설·플랜트 전문가 양성과정 강의 모습(사진 제공=해외건설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해외건설협회가 해외건설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제23기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과정'교육을 실시한다.

협회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7주간(231시간) '제23기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국제 표준 계약서 분석 및 공정관리 실습을 중심으로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입문, 해외수주영업, 계약관리, 금융(PF, PPP), 공사관리, 플랜트, 토목·건축과정 등 해외건설 전반에 대한 교육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 교육생들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활약하게 되는 점을 감안해 비즈니스 영어와 이슬람 문화 이해 등의 강좌도 포함됐다.

아울러 취업 준비 시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최근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에 맞춘 집단 인성 및 토론·PT면접 등을 실시하는 취업 역량강화 캠프도 마련되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에서 활약할 해외건설 개발 플랜트 전문가로서 익혀야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수요를 반영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취업준비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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