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내 역할 잘 알고있어" 윌리안, FC서울에 완전 영입됐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FC서울이 임대 선수로 활약했던 윌리안을 완전 영입했다.

FC서울은 20일, 공식 SNS페이지를 통해 "2023시즌 임대 신분으로 맹활약한 윌리안을 완전 영입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윌리안은 이후 경남FC, 대전하나시티즌 등을 거치며 지난 시즌 96경기 37득점 12도움의 성적을 냈다.

2023시즌 FC서울에 임대된 윌리안은 33경기 8골 2도움으로 활약, 팀의 리그 득점 공동 1위 주역으로 섰다.

윌리안은 구단을 통해 "FC서울과 함께하길 원했는데 앞으로도 동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내가 FC서울에서 해야하는 역할을 잘 알고있고, 오랫동안 함께 하고싶다. 책임감을 갖고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윌리안은 2024년 초 선수단 소집일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FC서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