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포원파크, 장애·비장애 협업 예술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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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스포원파크의 유휴시설이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두구는 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본관 내 유휴시설에 조성한 장애·비장애 예술인의 협업 기반 포용예술의 공간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창작공간 두구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애, 비장애의 구분 없는 포용적 예술인 창작공간을 목적으로 조성됐다"면서 "장애·비장애 예술인과 시민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력을 키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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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금정구 스포원파크의 유휴시설이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오는 21일 스포원파크에서 ‘창작공간 두구’ 개소식을 개최한다.
두구는 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본관 내 유휴시설에 조성한 장애·비장애 예술인의 협업 기반 포용예술의 공간이다.
사업비 4억8000만원을 들여 전체면적 704.46㎡ 규모에 작가 창작공간 8실, 다용도실, 라운지, 장애인화장실 등을 갖췄다.
특히 장애 작가,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창작 환경으로 조성됐다.
현재 김은지(시각예술), 신수항(평면·설치미술), 신현채(서양화) 등 작가 8명이 입주해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포용예술을 아우르는 오픈스튜디오, 워크숍,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열린다.
내년 상반기에는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창작공간 두구 입주작가 모집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창작공간 두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창작공간 두구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애, 비장애의 구분 없는 포용적 예술인 창작공간을 목적으로 조성됐다”면서 “장애·비장애 예술인과 시민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력을 키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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