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내일 서울서 8년만에 고위경제협의회‥경제안보 협력 등 논의

공윤선 ksun@mbc.co.kr 2023. 12. 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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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당국의 포괄적 경제 분야 대화체인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내일 서울에서 약 8년 만에 개최됩니다.

이번이 15차인 이번 회의에는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오노 케이치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는 한국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일본 외무성 경제 담당 외무심의관이 수석대표를 맡고 양국의 다양한 경제부처들이 참여해 경제 관련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대화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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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당국의 포괄적 경제 분야 대화체인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내일 서울에서 약 8년 만에 개최됩니다.

이번이 15차인 이번 회의에는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오노 케이치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

외교부는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경제안보 정책 협력, 경제분야 실질협력, 지역·다자 협력 등 양측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양국이 공급망 및 핵심·신흥기술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을 모색하는 만큼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일본이 과거 고위경제협의회에서 수산물 수입규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꾸준히 거론해 온 만큼 해당 의제들을 거론 될지도 주목됩니다.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는 한국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일본 외무성 경제 담당 외무심의관이 수석대표를 맡고 양국의 다양한 경제부처들이 참여해 경제 관련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대화체입니다.

지난 1999년 시작돼 양국을 오가며 정례적으로 개최되다가 2016년 1월 도쿄에서 열린 제14차 회의를 끝으로 중단됐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496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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