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새 대표이사에 배형근 현대모비스 CFO [투자360]

2023. 12. 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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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증권 대표이사에 배형근 현대모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를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배 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 재무 전문가로, 재임 중 현대모비스의 미래 투자 강화를 위한 유동성 확보에 주력했다"면서 "과거 현대차 기획실장은 물론, 현대건설 종합기획실, 인천제철 등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에서 경험을 쌓아온 만큼 그룹 사업·전략 전반에 대해 전문성이 높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인사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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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생 고려대 경영학 졸업
현대차그룹 대표 재무통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사장) 내정자. [현대차증권]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증권 대표이사에 배형근 현대모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를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배 사장은 1965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대모비스 재경부문장(부사장), 현대자동차 기업전략실장(전무), 현대자동차 경영층 보좌역(상무), 기아 국제금융팀장(책임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현대차그룹은 “배 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 재무 전문가로, 재임 중 현대모비스의 미래 투자 강화를 위한 유동성 확보에 주력했다”면서 “과거 현대차 기획실장은 물론, 현대건설 종합기획실, 인천제철 등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에서 경험을 쌓아온 만큼 그룹 사업·전략 전반에 대해 전문성이 높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인사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증권 대표 보임을 통해 배 사장은 업황 하락 국면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는 물론, 리테일·IB분야에 대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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