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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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내년 축제에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축제의 주인공이 되도록 새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많이 선보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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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는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한 전국 1200여 지역 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해 주는 축제를 말한다.
군은 임실N치즈축제를 비롯한 전국 25개 축제가 문체부 지정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며 8000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또 문화관광축제 명칭을 사용하고 축제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도 지원받게 됐다고 전했다.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위한 평가는 연중 진행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 및 만족도를 비롯해 지역주민의 지지와 호응도까지 종합적으로 살폈다.
지난 10월6일부터 9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관여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故지정환 신부의 모국인 벨기에의 가족들을 초청해 ‘벨기에의날’을 운영하며 대형 벨기에 와플 만들기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호응과 인기를 얻었다.
그러한 노력에 힘입어 축제 나흘 동안 56만여명이 방문했고 16억여원의 특산품 판매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임실군은 올해 축제의 미흡한 점이나 부족한 점을 적극 보완해 내년 10월3일부터 6일까지로 예정된 제10회 '2024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개최를 이뤄내고자 발 빠른 준비에 나서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내년 축제에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축제의 주인공이 되도록 새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많이 선보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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