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대상은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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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0일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8건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은 담장을 허물어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강당 등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열린 청사 이미지를 구현한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가 수상했다.
기재부는 올해 공공청사 67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건축 디자인의 혁신성, 사회적 가치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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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주오사카 총영사관, 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 수상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기획재정부는 20일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8건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은 담장을 허물어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강당 등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열린 청사 이미지를 구현한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가 수상했다.
특히 건물 가운데 정원 배치를 통해 모든 사무공간에 자연 채광 및 자연 환기가 가능하도록 해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근무자와 방문객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 데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최우수상은 훈민정음 아트월, 태극문양 데크 등 한국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통해 재외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한 외교부 주오사카 총영사관과 곡선 디자인 및 다양한 마감재를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를 구현한 경찰청 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가 수상했다.
이외 5건의 우수상 수상작들도 업무환경 개선, 민원인 편의성 제고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공공청사의 건축 품질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기재부는 올해 공공청사 67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건축 디자인의 혁신성, 사회적 가치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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