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제9회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에 익산 통합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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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에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가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회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해 총 8건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로 돌아갔다.
통합청사는 옛 익산세관이 있던 자리에 건축됐는데, 담장을 허물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열린 청사의 이미지를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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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제9회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에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가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회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해 총 8건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공공청사의 건축 품질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해 시행해왔다. 올해는 공공청사 67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건축 디자인의 혁신성, 사회적 가치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대상은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로 돌아갔다. 통합청사로는 최초이며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두 번째 수상이다. 통합청사는 옛 익산세관이 있던 자리에 건축됐는데, 담장을 허물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열린 청사의 이미지를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물 가운데 정원을 배치해 모든 사무공간에 자연채광 및 환기를 가능하게 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훈민정음 아트월, 태극문양 데크 등 한국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통해 재외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한 외교부 주오사카 총영사관과 곡선 디자인과 다양한 마감재를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를 구현한 경찰청 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가 수상했다.
임형철 기재부 국고국장은 "국유재산 건축에 있어서 공공청사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 향상과 열린청사의 이미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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