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 올해 아동복지시설 10곳에 ‘실내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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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가 '아동복지시설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20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실내 숲 조성은 환경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더 나은 공기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내년에도 실내 숲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아이들의 더 나은 일상과 싱그러운 꿈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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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아동복지시설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돕는 한국 코카-콜라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참여했다.
올해는 총 10곳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설문 결과, 실내 숲 조성을 통해 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아동복지시설은 시공 방식과 설치 식물 등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기질이 좋아졌다고 느끼는 비중이 높았다. 실제 10개 시설의 실내 공기질이 시공 후 개선 효과를 보였다.
아이들의 정서적 및 학습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아이들이 직접 식물 관리를 하며 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이 늘었고, 식물 관찰을 통해 그리기·사진 찍기 등의 취미 활동도 이어졌다. 아이들은 식물과 깨끗한 공기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실내 숲 조성은 환경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더 나은 공기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내년에도 실내 숲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아이들의 더 나은 일상과 싱그러운 꿈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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