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보건사업분야 업무성과 빛났다

3개 공모사업 선정… 사업평가서 6건 우수기관 표창

홍성군 보건소 청사 전경,

[홍성]홍성군 보건소가 다양한 보건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탁월한 보건행정력을 인정 받았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및 감염병 등급 조정에도 신속한 분야별 대응체계 정비로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3개 공모사업 선정됐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충남도 사업평가 6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 보건소는 충남 최초로 질병관리청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실태를 분석해 건강격차 원인을 규명하여 건강 문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촌 노인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표준모델을 정립해 '농촌형 건강관리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 및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일차 보건의료서비스 질적 향상 유공을 인정받아 지난 4월 충남도 보건의료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및 지도·점검 강화로 이·미용업소 위생관리 및 제공서비스 수준 향상을 인정받아 충남도 공중위생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상 등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 주관 2023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전국 최우수 기관상 △2023년 충남도 출산정책 및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 우수기관상 △ '충청남도 2023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 우수기관 △2023년 충남도 출산정책 및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을 수상했다.

김정식 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산불재난 대응 등 쉴 틈 없는 비상근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 직원들 덕분에 매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에 대응하는 현장 중심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군민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