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호문영, 공항서 체크인 거부당하자 '손가락 욕' 날려 [룩@차이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모델 호문영(56)이 항공사에 분노해 가운뎃손가락으로 욕설을 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호문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항 내 항공사를 배경으로 가운뎃손가락을 펼친 자신의 자신을 게시했다.
호문영은 딸과 유럽 여행 중 로마에서 바르셀로나로 가기 위해 헝가리 공항 내 모 항공사로 향했다고 전했다.
자신의 티켓을 환불해 주지도, 탑승 시간을 변경해 주지도 않았다며 호문영은 모 항공사로부터 새로운 티켓을 사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대만 모델 호문영(56)이 항공사에 분노해 가운뎃손가락으로 욕설을 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호문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항 내 항공사를 배경으로 가운뎃손가락을 펼친 자신의 자신을 게시했다. 그는 "기내 출입을 거부당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호문영은 딸과 유럽 여행 중 로마에서 바르셀로나로 가기 위해 헝가리 공항 내 모 항공사로 향했다고 전했다. 1시간 30분 일찍 공항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려했지만, 직원으로 부터 "체크인은 마감됐습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호문영은 유럽에서 많은 항공사를 이용했지만, 해당 항공사처럼 엉망인 곳은 없었다고 전했다. 서비스도 최악이고 노인과 다투는 것도 봤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티켓을 환불해 주지도, 탑승 시간을 변경해 주지도 않았다며 호문영은 모 항공사로부터 새로운 티켓을 사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공항에서 7시 가까이 기다렸다며 지금까지 타본 항공사 중 모 항공사가 가장 나쁜 항공사라고 부연했다.
일부 누리꾼은 공항에 2~3시간 일찍 체크인하는 것은 상식이라며 호문영을 비판했다. 이에 호문영은 자신의 잘못이라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자신이 가장 기분 나빴던 이유는 카운터 직원의 태도가 무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어로 방송했다며 호문영은 "공항에서 국제어는 영어가 아닌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화날 만할 일이 아니냐며 속상한 마음을 표출했다.
호문영은 딸과 함께 지난 2013년 '강희래료'에 출연하면서 '미녀 마녀'라는 칭호를 얻었고 인기를 끌었다. 이듬해 광둥 TV 프로그램 '천만별착과'에도 출연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호문영(Paulina) 소셜네트워크서비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