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빌려달라" 시비 붙은 행인에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은 시비가 붙은 행인들에게 소화기를 분사하고 흉기를 휘두른 43살 남성을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새벽 정읍시 수성동의 한 길가에서 행인 6명 일행에게 담배를 빌리는 과정에서 기분 나쁜 말을 했다는 이유로 자전거를 집어던진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은 시비가 붙은 행인들에게 소화기를 분사하고 흉기를 휘두른 43살 남성을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새벽 정읍시 수성동의 한 길가에서 행인 6명 일행에게 담배를 빌리는 과정에서 기분 나쁜 말을 했다는 이유로 자전거를 집어던진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이 남성은 시비 이후 일행을 자택 앞까지 데리고 와 집에서 가지고 나온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행인 6명 중 3명이 피고인을 함께 폭행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해 공동폭행 혐의로 1명에 대해 약식명령을 청구하고 2명은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은 피고인의 재범 위험성이 크다고 보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함께 청구했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회 무시한 '무법행정'에 철퇴".. 사면초가 몰린 '시장'
-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금 57억.. 연말정산 앞두고 '급증'
- "중국산 버스 보조금은 환수 대상.. 재발방지책 내놔야"
- 민주당 전북의원, 새만금 예산 촉구 국회 농성 돌입
- "동장군 한파 대비".. 전라북도 한파쉼터 전수점검
- 주말 휴일 많은 눈으로 낙상사고, 교통사고 속출
- 설·추석 등 5대 명절 문화재 된다..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 김제 16농가 96만 수 살처분에 90억 원 소요.. 국비 긴급 요청
- 성범죄 전력 택시기사 또 승객 성폭행.. "택시기사 자격 제한 강화해야"
- 올해 도내 아파트 분양 사업장 3곳 청약 경쟁률 0%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