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미래 기계·로봇·모빌리티 3D 디자인 공모전' 성료

권태혁 기자 2023. 12. 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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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지난 14일 '2023 미래 기계·로봇·모빌리티 3D 디자인 교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김종현 기계공학전공 교수는 "세계 일류 기업에서 제공하는 발전기금과 교류행사는 우리 학생들의 설계 능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공학기술을 바탕으로 멋진 미래를 디자인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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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래 기계·로봇·모빌리티 3D 디자인 교내 공모전'에서 입상한 계명대 학생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가 지난 14일 '2023 미래 기계·로봇·모빌리티 3D 디자인 교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배운 공학이론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아이디어와 설계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0개 팀이 참가했으며 그중 11개 팀이 입상했다.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지난 6월 3D 설계 소프트웨어 글로벌 1위 기업인 오토데스크의 한국 공급사 ㈜이디앤씨, ㈜엠듀가 계명대에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조성했다.

대상은 안재일·이유빈·박근호 기계공학전공 학생(3학년)이 차지했다. 이들은 험난한 장소나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환자를 수송할 수 있는 드론 형태의 공중수송선 '미래형 응급 수송 모빌리티'를 설계했다.

채승범 엠듀 이사는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최신 AI 기술과 인터페이스를 내재한 3D소프트웨어를 배우고, 실무형 설계 및 해석 능력을 향상하길 바란다"며 "교육·활용 성과에 따라 내년에도 발전기금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현 기계공학전공 교수는 "세계 일류 기업에서 제공하는 발전기금과 교류행사는 우리 학생들의 설계 능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공학기술을 바탕으로 멋진 미래를 디자인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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