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익 수익금 22년간 17조4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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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인 스포츠토토 사업 발행주체인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올해로 22년째를 맞은 스포츠토토 사업에서 2001년~2022년까지 스포츠토토 발행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약 17조4천억원(누적)에 이른다.
스포츠토토 사업은 투표권 발행을 통해 수익금을 조성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에 편입돼 국민의 균등한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사용된다.
스포츠토토는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장애인 스포츠, 사회취약 소외계층 문화·체육진흥 활동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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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인 스포츠토토 사업 발행주체인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올해로 22년째를 맞은 스포츠토토 사업에서 2001년~2022년까지 스포츠토토 발행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약 17조4천억원(누적)에 이른다. 조성된 수익금은 국민체육진흥기금에 편입돼 생활체육, 전문체육, 장애인 체육 육성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매년 스포츠 건전화 캠페인과 유관기관과 연계한 ‘불법 스포츠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판매점주, 종사자, 주최 단체 대상으로 건전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건전화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며, 이용자 스스로 도박 과몰입 상태를 점검하고 경각심을 유도해 중독 예방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은 스포츠토토 판매점 이용자를 대상으로 건전구매서약을 받고 자가점검을 통해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프로그램별 누적 참여자는 셀프진단평가 2만8307명, 셀프구매계획 참여자 1만833명(유지자 15만8753명), 셀프휴식계획 1114명, 건전구매서약 56만5065명이다.
스포츠토토 사업은 투표권 발행을 통해 수익금을 조성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에 편입돼 국민의 균등한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사용된다. 스포츠토토는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장애인 스포츠, 사회취약 소외계층 문화·체육진흥 활동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스포츠토토는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도박중독 예방 및 건전화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 공익사업의 한 축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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