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없는 기자회견… 갤럭시, 향후 활동 계획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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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기자회견이 열린다.
20일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21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권지용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지난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투약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에 나섰지만, 마약 간이시약 검사와 체모·손발톱 정밀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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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기자회견이 열린다.
20일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21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권지용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 개요 정리와 설명, 지드래곤의 경찰과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이번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설이 나왔던 갤럭시에서 나서 그동안의 사건 정리와 내년 활동 계획 발표를 하겠다고 밝히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던 지드래곤은 소속사가 없는 상황에서 마약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지난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투약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에 나섰지만, 마약 간이시약 검사와 체모·손발톱 정밀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드래곤의 '무혐의'에 힘이 실리는 상황에서 지드래곤의 향후 거취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졌다. 이 과정에서 지드래곤이 워너뮤직, 갤럭시코퍼레이션과 계약했다는 설이 돌기도 했다. 이날에는 지드래곤이 YG에 다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YG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기자회견 개최 소식을 전하며 지드래곤의 소속사 유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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