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3년 식량·원예 평가 '우수상' 수상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2023. 12. 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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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2023년 전라남도 식량·원예 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진군은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군비 5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쌀 적정 생산 면적을 위한 논타작물 면적 확대를 도모했으며, 특히 작년에 43ha였던 논콩 재배면적이 올해에는 176ha까지 늘어났다.

강진군은 지속적인 시설하우스 지원으로 사계절 식재료 및 친환경 야채류 생산 기반을 확대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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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타작물 재배 확대…농업보험정책 제도 개선
강진군이 ‘2023년 전라남도 식량.원예 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2023년 전라남도 식량·원예 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진군은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군비 5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쌀 적정 생산 면적을 위한 논타작물 면적 확대를 도모했으며, 특히 작년에 43ha였던 논콩 재배면적이 올해에는 176ha까지 늘어났다.

강진의 대표적 동계작물인 쌀귀리는 그동안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에서 제외돼 겨울철 호우 및 이상저온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도 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농식품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1048ha, 353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진군은 지속적인 시설하우스 지원으로 사계절 식재료 및 친환경 야채류 생산 기반을 확대 조성했다. 특히 유망 고소득 특화작목 생산기반 조성사업 및 과수 통합마케팅 지원 등 14개 사업에 7억 8000만원을 투입해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키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 과수 분야 스마트팜 확산 사업 등 스마트 농업 분야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4개 법인이 선정됐으며, 첨단 자동화 시스템 기술 확산으로 미래 농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이 3년 연속 식량원예평가에서 수상을 하게 된 것은 식량 및 원예 생산 기반을 잘 조성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군과 농업인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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