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J리그, 2026-2027시즌부터 추춘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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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가 추춘제로 전환한다.
J리그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2026-2027시즌부터 추춘제 전환을 시행하고, 관련된 나머지 사안을 계속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J리그는 "J리그의 비전을 명확히 하고,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즌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추춘제 전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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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가 추춘제로 전환한다.
J리그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2026-2027시즌부터 추춘제 전환을 시행하고, 관련된 나머지 사안을 계속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은 추운 겨울로 인해 봄부터 가을까지 시즌을 치르는 춘추제로 프로리그를 운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추춘제 전환에 대해 "한국의 겨울 날씨가 서아시아나 유럽보다는 훨씬 춥기에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J리그는 "J리그의 비전을 명확히 하고,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즌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추춘제 전환을 알렸다.
추춘제는 세계 축구의 흐름이다.
유럽이 추춘제로 시즌을 운영하고 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 중 중동(서아시아) 국가들 역시 추춘제를 선택하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도 2023-2024시즌부터 추춘제로 바뀌었고, 32개 팀 출전으로 확대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역시 추춘제에 맞춰 6~7월 열릴 예정이다.
다만 J리그는 추운 겨울을 피하기 위해 겨울 휴식기를 가질 계획이다. 추춘제 첫 시즌이 될 2026-2027시즌은 8월 첫째 주에 시작하고, 12월 둘째 주부터 2027년 2월 셋째 주까지 겨울 휴식에 들어간다. 이후 2027년 5월 마지막 주에 시즌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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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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