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즐기는 자 막을 자 없다…마이진, 데스매치 최고점수로 우승

김원겸 기자 2023. 12. 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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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마이진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에서 최고점수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현역가왕' 1차 경연인 '자체평가전' 첫 무대를 장식하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던 마이진은 2차 본선 '현장 지목전' 마지막 경연 조로 나서 완벽한 무대로 데스매치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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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방송된 '현역가왕' 현장 지목전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에서 '빈손' 무대를 선사한 마이진.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현역가왕' 마이진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에서 최고점수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현장 지목전’은 현장에서 바로 상대를 지목해 한 명은 탈락해야 하는 1대1 데스매치 방식이다. 마이진은 윤태화와 경연을 펼쳐 224표를 받으며 승리, 출연자 중 최고점으로 2차 라운드 1위에 올라섰다.

현진우의 ‘빈손’을 노래한 마이진은 트레이드마크인 사이다 창법에 무르익은 무대 매너를 더해 공연 내내 남진, 주현미 '레전드 가왕'의 감탄을 자아냈고, 국민 판정단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현역가왕’ 1차 경연인 ‘자체평가전’ 첫 무대를 장식하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던 마이진은 2차 본선 ‘현장 지목전’ 마지막 경연 조로 나서 완벽한 무대로 데스매치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마이진은 경연 내내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동료들의 무대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흥겨운 춤을 추는가 하면 다양한 리액션으로 긴장감 도는 대기실에 텐션을 끌어 올리며 응원단장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또한 혼자 식사를 해야 하는 마스크걸을 챙기는 등 동료애까지 보여줬다. 이처럼 극한 경쟁을 펼치는 경연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탄탄한 실력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진심으로 즐기는 멘탈까지 보유한 마이진이 ‘현역가왕’에서 앞으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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