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낭산면 폐석산 불법폐기물 행정대집행 착수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3. 12. 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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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낭산면 폐석산 불법 폐기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낭산면 폐석산 이적 대상 폐기물 20만 6천 톤 가운데 우선 처리대상인 8~9만여 톤에 대한 이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처리하는 폐기물(8~9만 톤)을 제외한 12만 톤은 내년 6월까지 처리를 마무리하고 이후 5년간 사후관리 점검을 통해 폐기물 안정화와 침출수 변동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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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낭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행정대집행 현장.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낭산면 폐석산 불법 폐기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낭산면 폐석산 이적 대상 폐기물 20만 6천 톤 가운데 우선 처리대상인 8~9만여 톤에 대한 이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환경부와 주민대책위, 배출업체는 지난 9월 낭산 폐석산 폐기물의 조속한 이적 처리와 사후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익산시가 용역을 통해 제시한 것으로 오염된 폐기물은 이적 처리하고 그렇지 않은 폐기물은 재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현지에 재매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익산시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처리하는 폐기물(8~9만 톤)을 제외한 12만 톤은 내년 6월까지 처리를 마무리하고 이후 5년간 사후관리 점검을 통해 폐기물 안정화와 침출수 변동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낭산 폐석산 불법폐기물과 관련해 폐기물을 제거해 주변 환경오염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환경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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