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문화재청장상 수상

[평택=뉴시스] ‘숨쉬는 500년 객사 -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모습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숨쉬는 500년 객사-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하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을 5개 분야로 시행하고 우수사업을 선정해 왔다.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팽성읍 객사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뉴시스] ‘숨쉬는 500년 객사 -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사진 = 평택시 제공)

프로그램 홍보 및 운영 시 주민협의체 및 지역 상인회 등 12개 팽성읍 지역 단체들이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는 점 등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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