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장학재단에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2억원 추가 기탁

서한샘 기자 2023. 12. 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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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2억원을 추가로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LH는 L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5억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에 더해 내년 장학금으로 2억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기부금으로 L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학자금 지원구간 3구간 이하 대학생의 가계소득과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인당 2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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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올해까지 5억원 기부…내년 2억원 지원
LH임대주택 거주 대학생에게 '1인당 200만원' 지급
정홍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오른쪽)와 고병욱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2억원을 추가로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LH는 L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5억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에 더해 내년 장학금으로 2억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기부금으로 L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학자금 지원구간 3구간 이하 대학생의 가계소득과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인당 2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홍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임대주택 거주 대학생들이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고병욱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부담 해소뿐만 아니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 서비스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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