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J중공업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제 지속가능경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표준 기준과 ISO26000(기업의 사회적 책임) 원칙을 반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년 발간···ESG 경영 신뢰도 강화
HJ중공업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제 지속가능경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표준 기준과 ISO26000(기업의 사회적 책임) 원칙을 반영했다.
HJ중공업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회사 현황과 ESG 전략, 그리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순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Beyond Into Green, Beyond Into Great’을 ESG 경영 슬로건으로 정해 환경친화경영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 및 이행 현황 등을 충실히 담았다.
발간사를 통해서는 “HJ중공업은 글로벌 시장의 리더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위치를 뛰어넘어 친환경적인 위대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HJ중공업은 올해 10월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환경 B, 사회 B+, 지배구조 B+ 등급을 받아 종합 ‘B+’ 등급을 획득했다.
작년의 종합 ‘B’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ESG에 대한 회사의 꾸준한 관심과 책임경영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HJ중공업은 이번 첫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의 ESG 정보공개 요구 확대와 지속가능성 정보 공시 의무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공개와 ESG 경영활동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러니 다들 '치킨 배달' 끊고 마트·편의점 달려가지…치킨 두 마리에 9천900원
- 1억 초과 연봉 131만명… 5년전 보다 51.5만명 늘었다
- 당당한 두번째 '낙서테러'범…'예술한 것 뿐'
- '중고상이 속여 60억짜리 21만원에 팔았다' 노부부 소송에 '발칵'
- '거품론' 메타버스 시장 올해 40% 축소… '애플 오면 다르다'
- '원폭으로 불바다 된 히로시마…'뜨겁다, 물주세요'하며 죽어가'
- 군대에도 등장한 '무알콜 맥주', 마시고 운전해도 될까?[일큐육공 1q60]
- 이명희 회장 한남동 집 공시가 285억… 9년째 단독주택 1위 [집슐랭]
- 이범수 부부에 무슨 일?…아내 이윤진 SNS에 '내 첫번재 챕터 끝났다' 글 올려
- 마약 합법화로 타격받은 태국, 결국 이 카드 꺼내들었다 입국면세점 폐쇄 추진…'관광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