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소통과 협치" 강릉시의회 제311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3. 12. 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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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의회는 20일 제31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릉시 공모전 운영 조례안과 에너지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2%증가한 1조 7289억 5천만 원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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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023년 의정활동 마무리
강원 강릉시의회는 20일 제31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강릉시의회 제공

강원 강릉시의회는 20일 제31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릉시 공모전 운영 조례안과 에너지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2%증가한 1조 7289억 5천만 원으로 편성됐다. 시의회는 미추진 사업에 대한 감액편성이 없도록 예산 편성 시 명확하고 실질적인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원안을 가결했다.

이어 김은숙 의원이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활용 촉구 건의안'을 낭독했고, 박경난 의원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대책과 구 주거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시정 질문에 나섰다.

김기영 의장은 "내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민생 경제 회복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공정과 신뢰, 소통과 협치를 통해 우리 앞에 놓인 현안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 활력 넘치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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