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우찬, 혼인신고 7년 만에 결혼식…주례는 차명석 단장

김주희 기자 2023. 12. 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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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투수 이우찬(31)이 혼인신고 7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우찬은 올해로 강 씨와 만난 지 10주년이 됐다.

이우찬은 "(아내와) 만난 지 10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결혼식보다 야구가 중요할 때라고 긴 시간을 기다려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라며 "만난 지 10주년이 되는 해에 팀이 우승까지 하게 돼 더 의미 있는 결혼식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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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기다려준 아내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
LG 트윈스 이우찬이 23일 신부 강태이 씨와 화촉을 밝힌다. (사진=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 투수 이우찬(31)이 혼인신고 7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우찬은 오는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신부 강태이 씨와 화촉을 밝힌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차명석 LG 단장, 사회는 김일중 아나운서가 맡는다.

신부 강태이 씨는 승무원 출신의 재원이다. 이우찬은 올해로 강 씨와 만난 지 10주년이 됐다. 이들 부부는 2016년 혼인신고를 했고, 슬하에 아들 윤도 군을 두고 있다.

이우찬은 올 시즌 팀 우승에 힘을 보태고, 미뤄뒀던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이우찬은 "(아내와) 만난 지 10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결혼식보다 야구가 중요할 때라고 긴 시간을 기다려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라며 "만난 지 10주년이 되는 해에 팀이 우승까지 하게 돼 더 의미 있는 결혼식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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