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몽쉘-오예스' 3대장 먹어봤더니… 선호도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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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생초코케이크(초코파이) 시장의 '3대장'이 있다.
바로 초코파이(오리온), 오예스(해태제과), 몽쉘(롯데웰푸드·이상 매출순)이다.
세븐일레븐 구입 기준(박스당 12개 공통) 초코파이 가격은 5400원, 몽쉘은 6600원, 오예스는 6000원이다.
제품의 중량은 초코파이(39g), 몽쉘(34g), 오예스(30g)에서 근소한 차이를 보였고 칼로리는 몽쉘(176㎉), 초코파이(171㎉), 오예스(150㎉)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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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기준 오리온 초코파이의 매출액은 452억2300만원을 기록하며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기간 오예스의 매출액은 307억4100만원, 몽쉘은 242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시장의 다양성을 위해 경쟁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음에도 기존 3대장의 입지는 굳건하다.
제품의 중량은 초코파이(39g), 몽쉘(34g), 오예스(30g)에서 근소한 차이를 보였고 칼로리는 몽쉘(176㎉), 초코파이(171㎉), 오예스(150㎉)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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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은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다. 몽쉘을 먹는 순간 사르르 녹는 생크림이 입안을 가득 채웠다. 초코 코팅의 퀄리티가 높고 시중에 판매되는 초콜릿 케이크와 식감이 유사했다. 부드럽고 촉촉해 목 넘김이 편안했다. 반면 해를 거듭해 제품의 크기가 작아지고 있다는 평도 있다. 생크림을 사용해 초콜릿 맛이 가장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예스는 직관적인 차이점이 존재한다. 바로 네모난 모양이다. 해태는 지난 8월 네모난 모양을 활용한 '모몌스'를 한정판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별 수분 함량은 20%가 넘는데 이는 초코파이와 몽쉘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그래서인지 가장 폭신해 먹기 편안했다. 빵 가운데 초콜릿 크림이 들어있어 초콜릿 맛이 가장 잘 느껴졌다. 그럼에도 크기가 작다는 느낌은 여전했고 크림이 적어 아쉬웠다.
12명의 지인(20~50대)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몽쉘(7명)이 1위를 차지했다. 몽쉘은 부드러운 맛과 크림의 조화가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 연령대에서 고른 선호도를 보인 가운데 특히 40~50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2위는 초코파이(3명)다. 마시멜로의 쫀득함에 호불호가 갈렸다. 3위는 초콜릿 크림의 달콤함과 폭신함에 호평받았음에도 작은 크기가 발목을 잡은 오예스(2명)였다.
문희인 기자 acn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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