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조직 개편…농촌공간계획·식량안보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정 현안 대응과 식량안보 강화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내년 3월 '농촌공간계획법'(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농촌계획과를 재편하고,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전략작물육성팀도 자율기구로 신설한다.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서는 전략작물육성팀을 자율기구로 신설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촌공간계획과 재편…농촌재생지원팀 신설
전략작물육성팀·K-라이스벨트추진단 신설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정 현안 대응과 식량안보 강화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내년 3월 ‘농촌공간계획법’(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농촌계획과를 재편하고,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전략작물육성팀도 자율기구로 신설한다.
농식품부는 우선 내년 농촌공간계획법 시행을 앞두고 농촌정책국의 과·팀 편제를 보강한다. 농촌계획과를 농촌공간계획과로 재편해 농촌공간계획 제도를 기획하고 제도 전반을 총괄하도록 한다. 또 농촌재생지원팀을 신설해 농촌재생사업, 지역개발사업, 주거개선 등 사업을 지원하도록 한다. 농촌경관보전 직접지불제 업무는 농촌경제과로 이관한다.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서는 전략작물육성팀을 자율기구로 신설한다. 자율기구는 부처별 자체 신설이 가능한 과 단위의 임시조직으로 규정에 따라 우선 6개월간 운영한 후 최장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또 아프리카 국가의 식량 자급을 돕기 위해 케이(K)-라이스벨트추진단도 자율기구로 신설한다.
농업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차단 등을 목적으로 하는 차세대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을 신설한다. 과 단위의 한시기구로 구축사업 기간에 맞춰 3년간 운영된 후 정책기획관실에 편제된다.
박순연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조직 재편으로 농산촌 지원 강화 및 성장환경 조성,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안정 강화 등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뒷받침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검찰, ‘롤스로이스남’ 징역 20년 구형…“반성하지 않아”
- “쉿 비밀” 부산행 SRT서 담배 ‘뻑뻑’…라이브 방송까지
- "53만원이던 이자가 115만원, 외식부터 끊어"
- ‘홍삼 기만 광고’ 조민, 이번엔 수분크림 홍보
- 한파 속 설악산 등반한 남녀 2명…결국 숨진 채 발견
- 집값 따라 '우리끼리' 심해졌다…양극화 확대
- ‘9년째 가장 비싼 단독주택’ 이명희 신세계 회장 자택… 2위는?
- 이범수·이윤진, SNS 언팔→의미심장…소속사 "이혼 아냐" [공식]
- 노사연 부친 ‘마산 학살 사건’ 논란...사자명예훼손 무혐의
- '배터리 아저씨' 정계 진출…내년 총선 앞두고 신당 창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