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변협, 올해 최우수 법관에 최희동 판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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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변호사회가 올해 최우수 법관으로 울산지법 최희동 판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변협은 법관평가위원회를 통해 올해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울산·가정지방법원 소속 법관들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울산지방변호사회 회장 설창환 변호사는 "이번 법관 평가결과 보고서를 대법원과 대한변호사협회에 전달했다"며 "법관 평가제도를 통해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과 함께 법원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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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지방변호사회가 올해 최우수 법관으로 울산지법 최희동 판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변협은 법관평가위원회를 통해 올해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울산·가정지방법원 소속 법관들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는 울산변협 소속 변호사 218명 중 133명(61%)이 참여했다.
평가는 10여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변호사들이 제출한 평가표를 바탕으로 결과보고서를 작성한 결과, 최우수 법관에 최희동 판사, 우수 법관에 이대로 부장판사와 정인영 부장판사가 뽑혔다.
선정 판사들은 재판과정에서 쟁점을 미리 파악해 신속·공정한 재판을 진행하고, 소송 참여자들의 말을 경청하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검토했다는 등의 평가를 얻었다.
이들 3명의 평균점수는 90.9점으로 집계됐다.
울산변협은 하위점을 받은 법관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명단이 공개되지 않은 하위 법관 3명은 재판과정에서 짜증을 내거나 재판 지연, 고압적인 태도로 재판을 진행한다는 혹평을 받아 평균 점수가 67.6점에 머물렀다.
울산지방변호사회 회장 설창환 변호사는 "이번 법관 평가결과 보고서를 대법원과 대한변호사협회에 전달했다"며 "법관 평가제도를 통해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과 함께 법원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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