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쓸 일 많은 연말, 치킨은 두 마리에 1만원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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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에 간식용 치킨 한 마리 주문하는 것도 버거운 요즘,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업계가 치킨 할인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23~25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당당 두마리 옛날 통닭'을 9천원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프라이드치킨 한 마리는 9천원에, '점보후라이드봉'과 '버팔로윙봉'은 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달 31일까지 '우리동네 지에스앱'에서 쏜살치킨을 주문하면 4천원 할인한 7천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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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23~25일 한정수량 판매
세븐일레븐·GS25도 치킨 할인전
‘9990원 반값 치킨이 다시 돌아왔다! 이번엔 두 마리다!’
고물가 속에 간식용 치킨 한 마리 주문하는 것도 버거운 요즘,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업계가 치킨 할인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옛날 통닭 두 마리를 999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한 슈퍼세일 ‘홈플대란’의 마지막주차(21~27일) 혜택을 공개했다. 홈플러스는 23~25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당당 두마리 옛날 통닭’을 9천원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국내산 냉장육으로 튀긴 치킨 두마리를 1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연말을 맞아 ‘즉석 치킨 5종 할인전’을 시작한다. 프라이드치킨 한 마리는 9천원에, ‘점보후라이드봉’과 ‘버팔로윙봉’은 30% 할인 판매한다. 조각 치킨 ‘뉴빅 통다리’ ‘케이준 순살치킨’은 12~14% 할인한다. 이들 5종 상품과 7천원대 가라아게 치킨(550g)을 세븐일레븐 점포와 앱에서 동일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즉석 치킨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배가량 늘었다”며 “최근 외식물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즉석 치킨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 지에스(GS)25도 순살치킨 ‘쏜살치킨’(600g) 가격을 기존 1만3천원에서 1만1천원대로 낮춰 판매 중이다. 특히 이달 31일까지 ‘우리동네 지에스앱’에서 쏜살치킨을 주문하면 4천원 할인한 7천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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