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소원 이뤄졌다···골든걸스, 내년 2월부터 전국투어 개최

2024 골든걸스 전국투어 포스터 / 사진=(주) 피케이이엔티

[서울경제]

KBS '골든걸스'에서 결성된 걸그룹 골든걸스가 전국투어로 팬들을 만난다.

20일 골든걸스의 전국투어 공연 기획을 맡은 피케이이엔티 측은 오는 2024년 2월 3일과 4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든걸스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12개 이상의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골든걸스는 지난 10월부터 방송된 KBS '골든걸스'에서 만들어진 걸그룹이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걸그룹을 론칭한다는 주제로 보컬리스트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의 도전은 시청자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교훈과 감동을 안기고 있다.

콘서트에서는 신곡과 방송에서 보여준 듀엣과 완전체 곡뿐만 아니라 멤버들 개개인의 히트곡또한 새로운 편곡과 연출로 콘서트 무대에서 보여줄 계획이다. 골든걸스 측은 "해외 공연 문의가 많아 해외공연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며 "본방 이후에도 1년간 '골든걸스'로 음악방송과 예능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동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골든걸스의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은 내일(2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