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원전 4호기 연료장전... 한전 "본격 운영단계 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력은 20일 UAE 바라카원전 4호기 연료장전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UAE원자력공사(ENEC)와 한전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는 지난 11월 16일 원자력규제기관(FANR)으로부터 4호기 운영허가를 취득했다.
4호기는 UAE원전사업의 최종호기로 연료장전과 더불어 단계적인 시운전 공정을 거쳐 2024년 가동을 개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20일 UAE 바라카원전 4호기 연료장전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UAE원자력공사(ENEC)와 한전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는 지난 11월 16일 원자력규제기관(FANR)으로부터 4호기 운영허가를 취득했다.
4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상온수압시험 및 2022년 7월 고온기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023년 5월 건설역무를 완료하는 등 주요 마일스톤을 성공적으로 달성해왔다.
4호기는 UAE원전사업의 최종호기로 연료장전과 더불어 단계적인 시운전 공정을 거쳐 2024년 가동을 개시한다. 또한, 연간 2240만톤 이상의 탄소배출량 저감효과가 예상돼 UAE 정부가 추진중인 'Net Zero 2050' 탄소저감 정책 목표 구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1~3호기에 이어 4호기까지 성공적으로 가동되면 이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전도입을 추진하는 많은 국가들에게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4호기 시운전 공정도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훔친 시외버스로 4시간 질주…중앙분리대 들이받은 30대
- 조민, 이번엔 화장품 엠버서더로…누리꾼들 "아름답다"
- 테슬라 차 맞아?…"이 정도 한파에 뒷유리 `와장창`"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전 여친에 협박 편지 혐의 인정
- "이효리가 비행기 옆자리에"…희소병 유튜버 `뭉클` 영상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