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단, 11월 수출·수입 전년보다 5.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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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세청 구미세관이 조사한 11월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수출은 24억 63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26억 1500만 달러보다 5.8% 줄었다.
수입은 9억 46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0억 5000만 달러보다 9.9% 하락했다.
무역수지는 15억 17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15억 6500만 달러에 비해 3.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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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세청 구미세관이 조사한 11월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수출은 24억 63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26억 1500만 달러보다 5.8% 줄었다.
수입은 9억 46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0억 5000만 달러보다 9.9% 하락했다.
무역수지는 15억 17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15억 6500만 달러에 비해 3.1% 감소했다.
알루미늄류(119.4%) 수출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213%), 광학제품(239%) 등 대부분 품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수출지역은 중국(51%), 미국(12%) 순이다.
수입은 철강제품(117.2%), 광학제품(34.9%)은 증가했고, 기계류(62.9%)는 줄었다.
주요 수입국은 동남아(33.7%), 일본(31.6%), 중국(18.1%), 베트남(11.6%), 미국(2.3%) 순으로 나타났다.
신영순 통관지원과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액이 5.8% 하락세를 보였다"며 "기계·광학제품 등 주요 생산품 수출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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