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 수뇌부 “토니, 이적료 엄청 비싸”

김재민 2023. 12. 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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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 회장이 다른 팀이 토니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아스널,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이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토니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리그 20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던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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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브렌트포드 회장이 다른 팀이 토니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아스널,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이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토니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리그 20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던 공격수다. 2019-2020시즌 3부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직후 2020-2021시즌 2부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실패 없이 2021-2022시즌 12골, 2022-2023시즌 20골을 몰아쳤다.

그러나 토니는 하부리그 선수 시절 스포츠 베팅을 했다는 혐의로 지난 5월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8개월 자격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이유다.

토니는 지난 9월부터 팀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경기장을 밟을 수 있다. 이번 시즌 전반기를 뛰지 않아 실전 감각에 의문 부호가 따르지만, 즉시 전력감 공격수를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는 이만한 매물이 없다.

브렌트포드 역시 토니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 그러나 간판 공격수를 쉽게 내줄 리도 없다.

리 다익스 브렌트포드 테크니컬 디렉터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구단 인터뷰에서 "1월 이적시장에서 토니 영입에 관심을 보인 팀이 많다. 그래야만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3위였다. 그들 중 케인은 지금 독일에 있다. 그러니 토니는 지금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다. 내 생각에는 셰게 톱5다"며 토니를 치켜세웠다.

이어 다익스 디렉터는 "그러니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토니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날도 언젠가 올 것이다"며 "그러나 그들은 엄청난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토니와 브렌트포드의 계약기간은 18개월 남았다.(자료사진=이반 토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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