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송경남 택배노동자, '제주시을'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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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송경남(57·택배업 종사) 예비후보가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출마를 선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심판과 진보 대단결 두 가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리 가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국민을 위한 개헌은 진보당의 소명"이라며 "노동, 주거, 교육, 지역, 젠더 등 모든 분야에서 승자독식의 불평등한 사회 경제 체제를 타파하고 생태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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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진보당 송경남(57·택배업 종사) 예비후보가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출마를 선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심판과 진보 대단결 두 가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리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도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극심한 지역"이라며 "제2공항 문제는 이미 결론을 내렸지만, 정부가 다시 강행하고 있다. 핵오염수 방류로 제주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바다가 망가지는데도 친일굴종외교로 국민 편이 아닌 가해자 일본 편을 드는 것이 윤석열 정부"라고 규탄했다.
이어 "노조법 2,3조 개정법률은 거부당했다. 양곡관리법 개정법률 등도 줄줄이 거부당했다"며 "1980년 서울의봄을 짓밟은 전두환이 있었다면 2023년에는 제주의 봄을 짓밟는 윤석열 정부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낡은 정치는 청산하고 민주와 진보가 대한민국을 위해 경쟁하는 진정한 '정치 개혁'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예비후보는 "국민을 위한 개헌은 진보당의 소명"이라며 "노동, 주거, 교육, 지역, 젠더 등 모든 분야에서 승자독식의 불평등한 사회 경제 체제를 타파하고 생태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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