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법' 공방…여 "선거용 공세"·야 "28일 처리"
장윤희 2023. 12. 20. 13:04
민주당이 일명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쌍특검법'을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한 가운데 여야는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여사 특검법을 '악법'이라 부르며 "이미 수사를 한 사건이고 선거를 앞둔 정치 공세"라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민주당 지도부는 오는 28일 처리 방침을 재확인했고, 정청래 최고위원은 한동훈 장관을 향해 "최순실 특검법은 되는데 왜 김여사 특검법은 안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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