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고위경제협의회 21일 서울 개최… 8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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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 정부 간의 포괄적 경제 분야 협의체인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8년 만에 재개된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재권 경제외교조정관과 오노 게이치(小野啓一)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참석하는 제15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21일 서울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한일 양측은 이번 협의회에서 양국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경제안보 정책 협력, 경제분야 실질협력, 지역‧다자 협력 등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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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우리나라와 일본 정부 간의 포괄적 경제 분야 협의체인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8년 만에 재개된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재권 경제외교조정관과 오노 게이치(小野啓一)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참석하는 제15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21일 서울에서 열린다.
14차 협의회는 지난 2016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외교부는 "한일 양측은 이번 협의회에서 양국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경제안보 정책 협력, 경제분야 실질협력, 지역‧다자 협력 등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헀다.
외교부는 "약 8년간 중단됐던 양국 간 포괄적 경제협력 대화채널이 복원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로 발전해 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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