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0일 뉴스센터13
■ 북극 한파 기승…수도권에 한파 경보
북극의 강력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수도권에 한파 경보가, 그 밖의 전국으로는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겠습니다. 서해안에는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 내년도 예산안 오후 2시 합의 발표…내일 처리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고 오늘 오후 합의안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예산안 처리는 내일 오전 10시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여 상임고문단 비대위 논의…이재명-김부겸 회동
국민의힘이 오늘 상임고문단 오찬 회의를 열고 당 비대위원장 인선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갖고 당의 통합과 혁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등교하던 초등생 납치해 2억 요구…긴급체포
서울 도심에서 등교 중인 초등학생을 납치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빚에 시달린 이 남성은 납치 후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2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육아휴직 10명 중 3명은 아빠…5만명 넘어
지난해 아빠 육아휴직자가 5만4,240명으로 전년보다 28.5% 늘었습니다. 아빠 육아휴직자가 5만명을 넘은 건 2010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입니다. 육아휴직자 중 아빠의 비중도 27.1%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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