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확인' 누누 전 토트넘 감독 EPL 복귀... '강등 위기' 노팅엄 소방수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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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를 지휘했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9)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온다.
영국 매체 'BBC'는 20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는 스티브 쿠퍼(44)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6경기에서 5패를 당한 것이 컸다"라며 "그의 후임으로 누누 감독이 협의 중이다. 토트넘을 지휘했던 그가 차기 감독직 경쟁에서 가장 앞섰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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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BBC'는 20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는 스티브 쿠퍼(44)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6경기에서 5패를 당한 것이 컸다"라며 "그의 후임으로 누누 감독이 협의 중이다. 토트넘을 지휘했던 그가 차기 감독직 경쟁에서 가장 앞섰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확인했다. 로마노는 20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노팅엄은 스티브 감독 경질을 알렸다. 누누가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다"라고 밝혔다. 로마노는 이적이 확실시 됐을 때 'HERE WE GO'라는 문구를 남기는 기자로 잘 알려졌다.
최종 후보 2인에서 갈린 듯하다. 17라운드 현재 17위로 강등 위기에 몰린 노팅엄의 소방수다. 'BBC'는 "노팅엄은 올리버 글라스너(49) 감독에게도 접근했다.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로 이끈 지도자다"라며 "두 시즌 전 토트넘을 잠시 이끌었던 누누 감독 선임이 유력해졌다. 지난 11월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의 알 이티하드에서 해임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괄목할 업적도 남겼다. 누누 감독은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4년간 이끌었다. 이 기간 누누 감독은 울버햄튼의 프리미어리그 7위와 UEL 8강행을 달성했다. 2021년에는 울버햄튼을 떠나 토트넘 감독을 맡았다. 7경기에서 5패를 당하며 감독을 맡은 지 4개월도 채 되지 않아 경질됐다.
지난 시즌에도 노팅엄은 강등 위기까지 몰린 바 있다. 강등권인 18위였지만, 잔여 4경기에서 승점 8을 따내며 프리미어리그 생존에 성공했다. 2023~2024시즌에도 부진은 계속됐다. 13경기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심지어 까다로운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노팅엄은 난적을 차례로 만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BBC'의 사이먼 스톤은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쿠퍼 감독에 만족한 적이 없다. 다만 쿠퍼 감독은 노팅엄을 2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이끌어 팬들 사이에서 항상 존경을 받을 것이다. 감독 경질은 오래전 결정된 사항이었다. 다만 타이밍이 문제였다. 노팅엄은 마리나키스가 올바른 선택을 내렸길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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