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전자고 박제아 선수 일본 프로축구 진출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12. 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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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박제아(3학년)가 'MYNAVI SENDAI LADIES' 일본 프로 축구팀에 입단한다.

20일 포항여자전자고에 따르면 박제아는 최근까지 대학 진학을 고민하다 구단의 적극적인 구애에 일본프로팀 진출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박제아는 일본프로에 진출하는 여자고등학교 최초의 선수로, 2년 6개월의 계약이며 'MYNAVI SENDAI LADIES' 프로팀은 미야기현 센다이시를 연고로 2012년에 창설되었으며 현재 일본 WE리그 중상위권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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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최고 유망주, 고등학생 최초 해외 진출
박제아.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박제아(3학년)가 'MYNAVI SENDAI LADIES' 일본 프로 축구팀에 입단한다.

20일 포항여자전자고에 따르면 박제아는 최근까지 대학 진학을 고민하다 구단의 적극적인 구애에 일본프로팀 진출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박제아는 일본프로에 진출하는 여자고등학교 최초의 선수로, 2년 6개월의 계약이며 'MYNAVI SENDAI LADIES' 프로팀은 미야기현 센다이시를 연고로 2012년에 창설되었으며 현재 일본 WE리그 중상위권인 팀이다.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일본 'MYNAVI SENDAI LADIES' 프로구단은 "박제아는 경기 수준을 증명하고 있는 선수로, 우리 시스템에서 중심이 될 대형 센터백 선수이며 정말 흥미로운 선수로써 일본프로리그에서도 주목할 만한 재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제아의 진가는 올해 열린 5회의 전국여자축구대회 중 2회의 우승과 2회의 준우승으로 증명되었으며, 현재 여자 U19 축구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정홍재 교장은 "일본프로무대의 진출을 축하하며 프로의 완벽한 모습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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