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쇼 선사 → 전력 외 전락' 다이어, '최악의 먹튀' 은돔벨레 따라 튀르키예 진출 가능성 제기...페네르바체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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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완전히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한 에릭 다이어가 튀르키예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핵심 관계자가 토트넘의 센터백 다이어를 데려오기 위한 협상을 위해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다이어와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18일 "연장 계약의 가능성은 아예 존재하지 않기에 다이어는 확실히 토트넘을 떠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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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완전히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한 에릭 다이어가 튀르키예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핵심 관계자가 토트넘의 센터백 다이어를 데려오기 위한 협상을 위해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과거에는 잉글랜드 내에서 주목받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였다. 그는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맡으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술에서 궂은일을 도맡았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때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다이어의 기량은 2018/19시즌부터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했다. 당시 맹장 수술을 받았던 다이어는 이후 수비 범위가 좁아지고 발이 느려졌다. 지난 시즌 다이어의 수비 불안은 절정에 달했다. 다이어는 매 경기 기본적인 실수를 반복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토트넘은 EPL 최다 실점 6위에 해당하는 63실점을 헌납하며 수비가 붕괴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다이어는 벤치로 밀려났다. 다이어는 2023/24시즌 단 2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판 더 펜이 햄스트링을 다치고 로메로가 퇴장으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을 때도 풀백인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이 두 선수의 빈자리를 메웠다.
다이어와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계약기간이 1년도 남지 않았지만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18일 “연장 계약의 가능성은 아예 존재하지 않기에 다이어는 확실히 토트넘을 떠난다”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다이어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가 다이어와의 계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 9월 구단 최악의 먹튀였던 탕기 은돔벨레를 갈라타사라이로 보낸 바 있다. 다이어가 은돔벨레처럼 튀르키예 무대로 이적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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