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아역 스타' 미달이 김성은 "키즈 모델 에이전시 이사" 근황 공개 [살아있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성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최종회에서는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이 모여 첫 동창회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015B 장호일, 원조 하이틴 스타 이연수,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 맘보춤 신드롬의 주인공 가수 김부용, 맘보걸 이선정, 미달이 김성은은 강원도로 펜션 여행을 떠났다.

1996년 CF모델로 데뷔해 레전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김성은은 "서른셋"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부용은 "아직도 '순풍산부인과'를 본다. 항상 어리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서른 살이 넘었다니 되게 신기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성은은 "조그만하게 (키즈 모델) 에이전시를 하고 있다"며 이사로 활동하며 후배를 양성 중인 근황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