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나흘째 한파, 전국 칼바람 쌩쌩…서해안 제주 폭설

노수미 2023. 12. 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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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흘째 강력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도 전국적으로 칼바람이 불겠고요.

서해안과 제주도는 모레까지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최대한 꽁꽁 싸매고 나왔는데도 날이 무척이나 춥습니다.

체감상으로도 어제보다 오늘이 훨씬 더 공기가 차갑게 느껴지는데요.

전국 곳곳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에도 칼바람이 불면서 서울이 영하 5도, 대전과 전주 영하 3도, 대구 0도에 그치겠고요.

찬 공기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유입이 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체감 추위는 영하 20도를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충청과 호남, 제주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모레까지는 폭설에 대비가 필요한데요.

제주 산간에 많게는 70cm 이상, 전북에도 50cm가 넘는 큰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전남에 30cm 이상, 충남 서해안으로도 20cm 이상의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이번 주 내내 강력 한파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요.

주말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는 추위가 이어지다가, 성탄절을 하루 앞둔 일요일 낮부터 찬바람이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파에 곳곳으로 많은 눈까지 쏟아지고 있습니다.

동파 사고는 물론 미끄럼 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폭설 #대설특보 #한파특보 #최강추위 #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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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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