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우라와 레즈에 완승…플루미넨시와 결승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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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유럽 챔피언인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가 아시아 챔피언, 일본의 우라와 레즈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괴물 골잡이 홀란과 부상 회복 중인 데브라위너가 벤치에 앉은 가운데, 맨시티는 전반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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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유럽 챔피언인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가 아시아 챔피언, 일본의 우라와 레즈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괴물 골잡이 홀란과 부상 회복 중인 데브라위너가 벤치에 앉은 가운데, 맨시티는 전반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누네스의 낮고 빠른 크로스가 수비수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대에 꽂혔습니다.
후반전에는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후반 7분, 수비 진영에서 공을 잡은 워커가 절묘한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코바치치가 치고 달린 뒤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7분 뒤엔 베르나르두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 구석을 찔렀습니다.
이후에도 끊임없이 상대 골문을 위협한 맨시티는 3대 0으로 완승을 거뒀고, 오는 23일 남미 챔피언인 브라질의 플루미넨시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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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선 마인츠가 도르트문트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마인츠는 전반 29분 브란트에게 프리킥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전반 막판 판덴베르흐가 헤더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골키퍼가 가까스로 선방한 듯했지만 주심이 골을 선언했습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이재성은 경기 내내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수비에 적극가담해 상대 공격을 연이어 차단하고, 측면으로 정확한 롱 패스를 뿌려 역습 기회까지 만들었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37분엔 역습 상황에서 날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마인츠는 15위에 올라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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