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정재영 "명나라 고어, 6개월간 준비…고생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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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영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위해 명나라 고어를 연습하느라 어려웠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한 김윤석, 정재영이 출연했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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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정재영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위해 명나라 고어를 연습하느라 어려웠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한 김윤석, 정재영이 출연했다.
이날 정재영은 "그때 당시 조명연합군의 명나라에서 온 수군 대장 진린을 맡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명나라 고어로 모든 대사를 해야 했다"라며 "형님이 이순신 장군한다고 하고 시나리오도 좋아서 같이 하는 건 좋은데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라, 5~6개월 전부터 시작했는데 고생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김윤석은 정재영에 대해 "굉장히 섬세하고 순발력이 좋다"라며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너무 잘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위트가 좋고 빠르다 감독님이 천재적이라고 할 정도다"라며 "어려운 중국 고어에 감정까지 실었다, 저는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이날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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