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국민의힘에 '불임정당' 표현 썼다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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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에 국민의힘을 '불임정당'이라고 표현했다가 해당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민 의원은 '불임정당'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있다고 의식한 듯 '대선후보도 검찰, 비대위원장도 검찰서 모셔온다고?저 당은 쪽팔리지도 않나! 하긴 당명을 '검찰의 힘'으로 바꾸면 되겠네. ㅎㅎㅎ'라고 게시글을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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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에 국민의힘을 '불임정당'이라고 표현했다가 해당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민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대선후보도 검찰, 비대위원장도 검찰서 모셔온다고? '불임정당'이 쪽팔리지도 않나봐. 하긴 당명을 '검찰의힘'으로 바꾸면 되겠네. ㅎㅎㅎ'라는 글을 올렸다.
검찰 출신의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였던 점,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같은 검찰 출신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거론되는 것을 겨냥한 발언인 셈이다.
그러나 민 의원은 '불임정당'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있다고 의식한 듯 '대선후보도 검찰, 비대위원장도 검찰서 모셔온다고?저 당은 쪽팔리지도 않나! 하긴 당명을 ‘검찰의 힘’으로 바꾸면 되겠네. ㅎㅎㅎ'라고 게시글을 고쳤다.
앞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2021년 8월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용병들이다. 자기네들이 공격하는 문재인 정부에 의해 키워진 사람을 데려다가 용병으로 쓰는 것"이라며 "이들을 데려다 쓴 것 자체가 국민의힘이 스스로 불임 정당임을 자백한 꼴"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은 물론 정의당 등으로부터 불임 문제로 아픔을 겪는 여성들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고, 이들의 인권을 짓밟았다는 지적을 받으며 뭇매를 맞았다. 결국 "유의하겠다"고 사과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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