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급한 레알, 터키 폭격 이카르디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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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르디가 레알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아르헨티나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를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데려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레알이 1월 이적시장에서 급한 불을 끌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고 이카르디가 그 후보로 고려되는 것이다.
한때 인터밀란을 대표했던 톱클래스 공격수였던 이카르디는 이후 표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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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카르디가 레알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아르헨티나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를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데려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 38골을 터트린 레알의 득점력 자체는 준수하다. 공격형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맹활약한 덕분이다. 최전방 공격진은 만족스럽지 않다. 카림 벤제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후 공백을 메우는 영입이 신통찮았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투톱 전술을 주로 활용하는 가운데, 본래 측면 공격수가 더 익숙한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최전방에서 뛰는 빈도가 늘어났다. 설상가상으로 비니시우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호드리구, 호셀루 두 명으로 투톱 전술을 가동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레알이 1월 이적시장에서 급한 불을 끌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고 이카르디가 그 후보로 고려되는 것이다.
한때 인터밀란을 대표했던 톱클래스 공격수였던 이카르디는 이후 표류 중이다. 2019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후로는 백업 공격수 신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 시즌 튀르키예 무대에 진출한 후로는 득점 감각을 되찾았다. 지난 시즌 리그 24경기(선발 21회) 22골 7도움을 터트린 이카르디는 이번 시즌 리그 15경기(선발 14회)에서 12골 5도움을 몰아쳐 에딘 제코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다.
한편 레알은 리그 17경기 13승 3무 1패 승점 42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자료사진=마우로 이카르디)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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