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백야대교 인근 '해양 웰니스센터' 들어선다

김동수 기자 2023. 12. 2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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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뷰티·스파 웰니스관광 거점도시 육성 추진을 본격화한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날 제3차 수시 중앙투자심사에서 '뷰티·스파 웰니스관광 거점화사업'을 통과시켰다.

여수시 관계자는 "일레븐브릿지와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해상관광 루트의 활성화로 남해안 섬·해양 관광벨트가 조성될 것"이라며 "그 중심에 '해양 웰니스센터'를 건립해 한국판 웰니스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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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시, 2027년까지 217억 투입
전남 여수 뷰티·스파 웰니스관광 거점.(여수시 제공)2023.12.20/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뷰티·스파 웰니스관광 거점도시 육성 추진을 본격화한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날 제3차 수시 중앙투자심사에서 '뷰티·스파 웰니스관광 거점화사업'을 통과시켰다.

여수시는 관련 사업에 국비 106억원과 도비 3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여수 백야대교 주변의 국도 77호선 유휴부지 1만9000㎡에 2024~2027년 총 217억원을 투입한다.

스파 등 해양 웰니스 체험시설, 섬 특산물 판매시설, 관광안내소 등을 갖춘 '해양 웰니스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일레븐브릿지와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해상관광 루트의 활성화로 남해안 섬·해양 관광벨트가 조성될 것"이라며 "그 중심에 '해양 웰니스센터'를 건립해 한국판 웰니스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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